22 April 2010
에펠탑에서…
에펠탑 열쇠고리를 강매하는 잡상인들과 때맞춰 등장한 단속반…
단속반 근처에서 아무 상관도 없으면서 재밌다고 얼쩡거리는 고서방… (오지랖좀 어찌해라 ㅜ.ㅜ)
그걸 또 재밌다고 찍고 앉은 나…
2021년.
지금 찾아보는 저 사진이 이상하게 마음에 박히지...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관광다니던 그때는 그것이 일상이라 여겼다는 것이...
2년전부터 저 열쇠고리 잡상인들은 사라졌다.
그들을 그리워하게 되는 날이 올줄은...
내가 지금 거의 2주째 스트레스 받는 일에 관한 기록 이걸 굳이 기록을 해 두어야 할까 싶기도 한데... 굳이 기억하겠다는 의지보다 속이 터져 이런다. 사건 : 수도권 전체의 버스 교통망을 쥐고 있는 독점 회사 transdev라는 악덕 기업이...
사실 별 것 아닌데.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인데. 몇 년간 해보지 못한 것. 몇 시간을 내리 아무 생각 없이 책을 읽는 것. 나는 어렸을 때 세상에 알려진 고전의 대부분을 다 읽었었다. 과연 내가 그 어려운 책들을 다 이해했는지...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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