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신생아와 그신생아 담고 있던 임산부의 모습.
커피 마시면 큰일 나는 줄 알았던 아메리칸 임산부는 프랑스 임산부들의 배포에 감명받아 슬그머니 흉내를...
그리고 저 콩알만하던 것이 자라 중학생
그 중학생과 맨날 지지고 볶는 요즘... 11살이랑 싸울 수 있다는 경이로움은 매일 갱신중... 세상에서
제일 버릇 없고 제일 불쾌한 것들은 틴에이저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중...
오늘 아침,
오늘 시험이 프랑스어, 영어 작문, 영어 문법 세개나 있다길래 9시 반 등교지만 좀 일찍 깨웠고
공부 하고 있냐고 한마디 물었는데 화살같이 날아온 대답
"그럼 내가 뭘 할 것 같은데!"
아...
틴에이져들아...
내가 하나만 축원할께.
꼭 커서 결혼하고 너 같은 틴에이져 키우기를!
저도 엄마가 저한테 맨날 너같은 딸 낳으라고 저주(?) 했었어요 ㅠㅋㅋㅋㅋ 이제 슬슬 그 저주가 무서워지고있는 나이가 됐네요
우와아 신생아 나넷 너무 귀여워요❤ 이런 아가가 이제 아가씨 태가 제법나는 틴에이져가 되었다니, 세월 너무 빨라요.
질문한 언니가 잘못한걸로 ㅋㅋㅋㅋㅋ
나..나넷...?ㅋㅋㅋ카카페에서 나넷 스윗하다고 했는데 들어오자마자 바로 이런 글을 보네욬ㅋㅋㅋ까칠한 사춘기 소녀 나넷ㅠㅋㅋㅋ사진은 넘넘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