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April 2010
니스에 있던 고성을 올라가던 길목.
앙꼬랑 한장…
내가 조금만 더 젊었어도 ‘빨간망토의 소녀와 늑대’ 였을걸 …
개도 사람도 너무 늙은듯..
2021년
또 다른 허스키 쁠루쁠루를 키우고 있다.
그러면 안되는데 자꾸만 비교를 하게 된다...
사람이 다 다르듯이 개도 다 다른 것이 자연스러운건데....
이놈의 개새끼... 달라도 이렇게 다를수가 없고... 세상에서 제일 상냥하던 내 앙꼬는 그렇게 세상에서
단 하나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아닌가... 이렇게 무뚝뚝한 놈이 세상 단 하나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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