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결코 서로를 정확히 알 수 없다.
프로스트가 말했다. 우리가 보는 타인은 사실 그 사람의 실체가 아닌 그 사람의 그림자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그 말은 정말 옳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보는 타인은 그림자, 다른 매개에 의해 비춰지는 허상이다. 키가 160인 사람이...
Hazelle Di Crollalanza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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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이든 같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것이었다.
요제프 하이든은 '교향곡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지만, 내가 요즘 흠뻑 빠져 잇는 것은 그의 62개의 피아노 소나타다. 찬송가를 부르다 쫓겨난 소년 "넌 이제 목소리가 개구리 같아!" 8살의 어린 하이든은 성가대에서 이런 말을 들으며 쫓...
Hazelle Di Crollalanza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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